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2008 천안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경남대표 선발전이 22~23일 양일간 개최됐다.
경상남도 마산시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선발전에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가장 먼저 펼쳐진 '피파온라인2' 종목 결승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하여 경기한 김진순 선수가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박남준 선수를 상대로 5대1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하였다. 64강으로 펼쳐진 '피파온라인 2' 종목은 이틀에 걸쳐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려들었다.
'프리스타일' 종목 결선에서는 Unknown팀과 Be Flow팀이 결승에서 격돌, 'Unknown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든어택' 종목 결승전에서는 비교적 여유있게 결승진출에 성공한 1st팀과 Euro!팀이 격돌해 Euro!팀이 승리했다.
최근 '스페셜포스' 프로게임단이 창단되는 등 정식 프로화를 도모하고 있는 '스페셜포스' 결선에서는 Achieve팀이 Gaming팀을 물리치고 승리했다.
'카트라이더' 종목 결승전에서는 양곡 드래곤즈팀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양곡 드래곤즈의 김도훈 선수는 예선전부터 11라운드를 내리 1위로 골인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각 종목 1,2 팀에게는 한국 e스포츠협회 준프로게이머 자격과 2008년 10월 26~28일까지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본선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단, '피파온라인 2' 종목은 3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