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2. 14:11
'아틀란티카', GNGWC로 세계화 꿈꾼다
2008. 7. 12. 14:11 in 게임 夢/Game News【℃】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게임대회 GNGWC(Game & Game World Championship) 2008의 공식 종목으로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가 새롭게 선정됐다.
'아틀란티카'는 '군주'로 알려진 김태곤 개발 이사가 2년여 동안 개발한 엔도어즈의 첫 번째 3D 게임으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혼재되어 있는 퓨전 판타지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미지의 대륙인 '아틀란티스'를 찾아 전 세계를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은 온라인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턴배틀 시스템'을 채택해, 최소 3명에서 8명까지의 용병을 채용하고 이들과 함께 몬스터와 턴방식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이머는 각 용병들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공격기술과 격자의 위치, 범위, 공격타입 등에 따라 전략성이 강화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콘솔 게임을 보는 듯한 카메라 연출과 이펙트 효과를 통해 기존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15일 글로벌 서버를 오픈할 예정으로 GNGWC 2008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래는 엔도어즈의 해외 사업팀 이건 대리와의 인터뷰로 GNGWC에 참가한 느낌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각오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GNGWC 2008에서 새롭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소감과 느낌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처음으로 '아틀란티카'를 소개하는 자리로써 기대가 아주 크다. PvP 기반인 무술대회가 e스포츠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 준비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게임 내에서 PvP 무술대회를 지원하기 때문에, GNGWC를 위한 별도의 개발은 그리 크지않아 어려운 점은 없었다. 다만 글로벌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GNGWC를 진행하게 되어 조금 더 바쁘게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 이유는?
오는 7월 15일, 글로벌 버전의 아틀란티카가 오픈을 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대회를 위한 별도의 게임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참가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
GNGWC에서는 아틀란티카의 어떤 모드로 게이머들이 대결을 펼치게 되나?
'아틀란티카'는 게임 내 시스템으로, PvP 무술대회가 진행된다. 예선전은 해당 무술대회 중 리그전을 이용해 상위 랭커들이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고, 본선에선 토너먼트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PvP 무술대회는 양측이 다양한 스킬과 특성을 지닌 자신만의 9명의 용병 조합으로 상대방과 턴베이스로 대결을 펼친다. 캐릭터들의 특성 파악과 상대방 용병에 대한 대응 전략이 승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해외 게이머들의 반응은 어떤지?
현재 서버가 오픈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게이머들의 반응은 자세히 알 순 없지만, 지난 6월 티져 사이트 오픈을 통해 홍보영상,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는데 "신선하다, 해보고 싶다" 등 콘솔 게임의 턴베이스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첫 이미지는 좋게 어필한 것 같다.
GNGWC를 통해 게임에서 변화한 점이 있다면
해외의 경우 게임이 아직 정식으로 오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파악할 순 없지만, 게임 인지도면에선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틀란티카 무술대회 게이머들이 대거 참여하여 뜨거운 예선전이 치러질 것 같다.
군주를 포함해서 엔도어즈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엔도어즈는 현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게임을 접했을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게임은 원활하게 서비스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텍스트 번역부터 시스템적인 콘텐츠 등등 다양한 부분을 글로벌 게이머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현지 언어가 가능한 현지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GM 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의 특징 중 하나가 24시간 내내 꾸준히 게이머들이 접속을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현지 GM들이 그에 따른 서비스(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GNGWC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대회의 장점과 아틀란티카의 재미에 대해 설명한다면?
GNGWC 는 퀄리티 있는 소수의 게임들로만 진행되어 게임대회의 질은 인지도에 비해 높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에 걸맞는 퀄리티를 지니고 있는 '아틀란티카'도 GNGWC와 함께 좋은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틀란티카는 턴베이스 전략 MMORPG지만 완성도있는 게임성과 높은 몰입도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GNGWC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아틀란티카'가 소개되어 좋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아틀란티카'는 '군주'로 알려진 김태곤 개발 이사가 2년여 동안 개발한 엔도어즈의 첫 번째 3D 게임으로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가 혼재되어 있는 퓨전 판타지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미지의 대륙인 '아틀란티스'를 찾아 전 세계를 모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임은 온라인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턴배틀 시스템'을 채택해, 최소 3명에서 8명까지의 용병을 채용하고 이들과 함께 몬스터와 턴방식의 전투를 벌이게 된다.
게이머는 각 용병들이 가지고 있는 특화된 공격기술과 격자의 위치, 범위, 공격타입 등에 따라 전략성이 강화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콘솔 게임을 보는 듯한 카메라 연출과 이펙트 효과를 통해 기존의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과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15일 글로벌 서버를 오픈할 예정으로 GNGWC 2008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래는 엔도어즈의 해외 사업팀 이건 대리와의 인터뷰로 GNGWC에 참가한 느낌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는 각오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GNGWC 2008에서 새롭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소감과 느낌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처음으로 '아틀란티카'를 소개하는 자리로써 기대가 아주 크다. PvP 기반인 무술대회가 e스포츠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대회에 처음 참가하게 되었는데 준비하는데 어려운 점은 없는지?
게임 내에서 PvP 무술대회를 지원하기 때문에, GNGWC를 위한 별도의 개발은 그리 크지않아 어려운 점은 없었다. 다만 글로벌 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GNGWC를 진행하게 되어 조금 더 바쁘게 준비를 하고 있다.
대회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 이유는?
오는 7월 15일, 글로벌 버전의 아틀란티카가 오픈을 하게 되는데 그에 따른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대회를 위한 별도의 게임 시스템을 개발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참가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었다.
GNGWC에서는 아틀란티카의 어떤 모드로 게이머들이 대결을 펼치게 되나?
'아틀란티카'는 게임 내 시스템으로, PvP 무술대회가 진행된다. 예선전은 해당 무술대회 중 리그전을 이용해 상위 랭커들이 본선으로 진출하게 되고, 본선에선 토너먼트전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PvP 무술대회는 양측이 다양한 스킬과 특성을 지닌 자신만의 9명의 용병 조합으로 상대방과 턴베이스로 대결을 펼친다. 캐릭터들의 특성 파악과 상대방 용병에 대한 대응 전략이 승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해외 게이머들의 반응은 어떤지?
현재 서버가 오픈하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게이머들의 반응은 자세히 알 순 없지만, 지난 6월 티져 사이트 오픈을 통해 홍보영상,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는데 "신선하다, 해보고 싶다" 등 콘솔 게임의 턴베이스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첫 이미지는 좋게 어필한 것 같다.
GNGWC를 통해 게임에서 변화한 점이 있다면
해외의 경우 게임이 아직 정식으로 오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파악할 순 없지만, 게임 인지도면에선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아틀란티카 무술대회 게이머들이 대거 참여하여 뜨거운 예선전이 치러질 것 같다.
군주를 포함해서 엔도어즈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지?
엔도어즈는 현지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게임을 접했을때,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게임은 원활하게 서비스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텍스트 번역부터 시스템적인 콘텐츠 등등 다양한 부분을 글로벌 게이머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현지 언어가 가능한 현지인들로 구성된 글로벌 GM 팀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서비스의 특징 중 하나가 24시간 내내 꾸준히 게이머들이 접속을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현지 GM들이 그에 따른 서비스(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아직 GNGWC에 대한 인지도는 높지 않은 편이다. 대회의 장점과 아틀란티카의 재미에 대해 설명한다면?
GNGWC 는 퀄리티 있는 소수의 게임들로만 진행되어 게임대회의 질은 인지도에 비해 높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에 걸맞는 퀄리티를 지니고 있는 '아틀란티카'도 GNGWC와 함께 좋은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다. 아틀란티카는 턴베이스 전략 MMORPG지만 완성도있는 게임성과 높은 몰입도를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준비가 되어있다. 이번 GNGWC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아틀란티카'가 소개되어 좋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