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3. 18:10
블리자드, 6월말 ‘디아블로3’ 카드 꺼내나
2008. 5. 23. 18:10 in 게임 夢/Game News【℃】
블리자드의 미공개 신작은 무엇일까?”
지난 4월말 블리자드의 초청으로 본사를 방문한 한국기자들의 대표적인 궁금증은 미공개 신작이었다.
특히 총 3개의 본사 건물중 ‘스타크래프트2’ 개발동으로 알려진 건물은 아예 출입이 통제돼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롭 팔도 블리자드 부사장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게임의 등장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최근 ‘디아블로3’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설이 비중있게 등장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6월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2008 행사에 ‘디아블로3’가 공개될 것이란 소문이 미국의 한 팬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팬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게임 월간지인 ‘PC게이머’가 다음달 커버스토리로 최고의 기밀사항을 확보했으며, 한달여간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블리자드가 최근 ‘디아블로3’의 도메인을 구입했다고 밝힌 한 외신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디아블로’ 팬사이트인 ‘다이블로 팬스 닷컴’은 보유하던 ‘디아블로3닷컴(www.diablo3.com)’ 도메인을 블리자드에 넘겼다.
이 도메인의 소유권은 이달 1일부로 블리자드에 넘어간 상태로 수개월 전부터 이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은 6월말이 ‘디아블로’ 시리즈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로 ‘디아블로2’는 2000년 6월 29일 북미에, ‘디아블로2’ 확장팩 ‘파멸의 군주’는 2001년 6월 29일 유럽에서 각각 출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리자드가 ‘WWi 2008’ 개최 기간을 오는 6월 28일~29일로 잡은 것도 ‘디아블로3’의 발표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리자드코리아 측은 ‘디아블로3’의 발표에 대해 “본사로부터 전달된 정보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디아블로’는 스페인어로 악마라는 뜻을 지녔으며, 혼자서 즐기던 패키지게임과 달리 온라인 대전 서비스인 배틀넷 시스템을 통해 1편부터 2편 확장팩까지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지난 4월말 블리자드의 초청으로 본사를 방문한 한국기자들의 대표적인 궁금증은 미공개 신작이었다.
특히 총 3개의 본사 건물중 ‘스타크래프트2’ 개발동으로 알려진 건물은 아예 출입이 통제돼 궁금증을 더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롭 팔도 블리자드 부사장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게임의 등장 가능성을 내비쳐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런 와중에 최근 ‘디아블로3’의 발표가 임박했다는 설이 비중있게 등장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오는 6월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2008 행사에 ‘디아블로3’가 공개될 것이란 소문이 미국의 한 팬사이트를 통해 알려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팬사이트에 따르면 미국의 유력 게임 월간지인 ‘PC게이머’가 다음달 커버스토리로 최고의 기밀사항을 확보했으며, 한달여간 비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달 초에는 블리자드가 최근 ‘디아블로3’의 도메인을 구입했다고 밝힌 한 외신이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디아블로’ 팬사이트인 ‘다이블로 팬스 닷컴’은 보유하던 ‘디아블로3닷컴(www.diablo3.com)’ 도메인을 블리자드에 넘겼다.
이 도메인의 소유권은 이달 1일부로 블리자드에 넘어간 상태로 수개월 전부터 이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일각은 6월말이 ‘디아블로’ 시리즈에 있어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실제로 ‘디아블로2’는 2000년 6월 29일 북미에, ‘디아블로2’ 확장팩 ‘파멸의 군주’는 2001년 6월 29일 유럽에서 각각 출시된 바 있다.
이와 관련, 블리자드가 ‘WWi 2008’ 개최 기간을 오는 6월 28일~29일로 잡은 것도 ‘디아블로3’의 발표와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리자드코리아 측은 ‘디아블로3’의 발표에 대해 “본사로부터 전달된 정보가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디아블로’는 스페인어로 악마라는 뜻을 지녔으며, 혼자서 즐기던 패키지게임과 달리 온라인 대전 서비스인 배틀넷 시스템을 통해 1편부터 2편 확장팩까지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