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덕, 경력사원 공개 채용 실시

레드덕(대표 오승택)은 3일, 경력 사원 모집을 위한 공개채용을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밀리터리 FPS 게임 ‘아바(A.V.A)’를 개발해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는 레드덕의 이번 공개채용은 입사 이래 최초로 시행된 것이다.

이번 경력 사원 공채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국내 서비스에 이어, 최근 일본 서비스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아바(A.V.A)와 신규 프로젝트 차기 FPS 게임 개발에 필요한 역량 있는 인재를 모집하기 위함에 목적이 있다.

모집 부문은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게임 기획 △3D 디자이너 등이고, 모집인원은 총 30여 명이다.

자격요건은 각 부문 경력자로 학력ㆍ연령ㆍ성별ㆍ전공에 제한이 없으며, 게임에 대한 열정은 물론 지원 분야에 대한 이해와 수행가능역량 등을 중심으로 인재 선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입사 지원은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레드덕 홈페이지 및 이메일 접수와 기타 구직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지원도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ㆍ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고, 오는 12월 3일 최종 합격자를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레드덕 오승택 대표는 “불황기이지만 더 높은 도약의 초석이 될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의 차원에서 새로운 인재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영입한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게임 개발사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