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 10:10

V3, 100% 진단율로 ‘VB 100’ 국제 인증획득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30일, 윈도 서버용 통합보안 솔루션인 V3 Net 7.0(V3 Net for Windows Server 7.0)이 최근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공인 기관인 바이러스 불러틴(www.virusbtn.com)에서 실시한 국제 인증 백신 테스트에서 단 1개의 오진 없이 100% 진단율로 ‘VB 100% 어워드’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VB 100% 어워드’를 획득한 V3 Net 7.0은 지난 6월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V3 제품군 가운데 처음으로 통합보안 엔진인 ‘TS(Total Security) 엔진’이 탑재됐다. 차세대 ‘TS 엔진’을 탑재한 보안 제품이 국제 기관에서 기술력을 공인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S 엔진’은 20년 간 축적된 안철수연구소의 독보적 핵심 기술로서 기존 엔진에 비해 엔진 업데이트 과정에서 CPU 점유율이 약 4분의 1로 크게 줄었고, 검사 속도도 30% 이상 대폭 향상됐다.

또한, 이번 ‘VB 100% 어워드’는 최초로 윈도 서버 2008 환경에서 테스트를 했으며, 국내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외산 업체는 탈락했거나 참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성과여서 의미가 크다.

‘VB 100% 어워드’는 신뢰성과 공정성 있는 컴퓨터 테스트 환경에서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등 각종 악성코드 샘플 목록인 ‘와일드 리스트’(Wild List, 보충 설명 참고)를 단 1개의 오진도 없이 100% 진단해야만 인증을 수여하는권위 있고 공신력 있는 국제 공인 테스트이다.

V3 Net 7.0은 각종 악성코드와 해킹으로부터 윈도 서버를 보호함으로써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을 안전하게 유지해주는 윈도 서버용 통합보안 솔루션이다. 안티바이러스와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은 물론, 국내외 동종 제품 중 유일하게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장점이다.

또한 국내 제품 중 처음으로 윈도 서버 2008(롱혼)을 지원한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윈도 서버용 보안 시장의 선두를 고수하는 한편 해외 수출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V3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VB 100% 어워드’를 획득해 세계적 대응력을 공인 받고 있으며, 이는 국내는 물론아시아 지역에서 설립된 보안 업체 중 가장 많은 8번째 인증 획득이다. 이에 힘입어 V3는 국내 백신 시장에서 5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일본은 물론 동남아 중남미등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V3는 지난해 세계 백신 업계 최초로 최고 등급인 EAL4(Evaluation Assurance Level 4) 등급으로 국제정보보호평가기준인CC(Common Criteria; 국제공통평가기준)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제적 보안 제품 평가 기관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성능을 공인받고 있다.

이들 제품에 탑재된 V3 핵심 엔진은 빠르고 오진 없는 정확한 진단/치료 성능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 유수의 보안 업체에 수출돼 로열티 수입을 올리고 있다. 또한, V3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최장수 소프트웨어이자 아시아 최고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넘어 해외 각국에 수출되어 세계적 소프트웨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