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9. 13:08

MSI, 10인치 윈드 노트북으로 한국시장 출사표

MSI가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글로벌 컴퓨터 기업 MSI의 한국지사인 MSI 코리아(www.msikorea.kr)는 인텔의 아톰(Atom) CPU를 장착한 10인치 노트북 윈드(WIND, 모델명 U100)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윈드 노트북은 인텔의 모바일 PC용 플랫폼인 아톰을 탑재해 작고 가벼운 넷북 개념의 노트북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출시되는 10인치 노트북은 가로 26cm, 세로 18cm의 컴팩트한 크기와 1kg 내외의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했다.

윈드 노트북에 내장된 와이드 LCD는 1024X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파워-세이빙 백 라이트 기술로 밝고 화사한 화면을 구현한다.

특히 인체공학적인 키보드 설계로 키 사이 간격을 17.5mm로 설정해 기존에 출시된 작은 크기의 노트북 사용시 여러 개의 키가 동시에 눌리던 불편을 말끔히 해소했다.

윈도우 XP 홈에디션을 기본OS로 채택하고 있어 기본적인 시스템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으며, 8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채택해 저장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웹캠도 내장해 어느 곳에서나 화상통신이 가능하며 무선랜을 지원해 외부에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MSI 코리아 공번서 지사장은 "윈드 노트북의 출시를 계기로 MSI가 프리미엄 컴퓨터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국내 노트북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