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2. 14:09

[E3 2008] 하반기는 EA 열풍! 대단한 라인업 등장




다국적 퍼블리셔 EA의 하반기 행보가 무섭다. EA는 오는 15일부터 17일에 걸쳐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게임쇼 'E3 2008'에서 선보일 자사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하반기 중요 라인업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EA는 '커맨드앤컨커 레드얼렛3'을 비롯해 '매든 NFL 09', '미러즈 엣지' '스포어'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 '데드스페이스' 등 총 19개의 선보여, 참가 업체 중 최대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EA 라인업 중 주목해야할 타이틀은 윌라이트의 신작 '스포어'와 공포와 SF가 혼합된 형태의 '데드스페이스', 7년 만에 부활하는 '레드얼렛3', 그리고 프리런닝과 액션을 조합한 '미러즈 엣지' 등이다.


'심'시리즈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잘 알려진 세계적인 게임 거장 윌라이트(Will Wright)가 새롭게 내놓은 '스포어'는 게임 속에서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우주를 창조해 생명체를 진화시키고, 종족과 문명을 만들어 나가는 또 다른 창조 게임으로 끝없는 창조의 재미와 높은 자유도가 특징인 게임이다.

또한 거대한 외계 괴물과의 사투를 그린 '데드스페이스' 역시 주목해야 할 타이틀. 화성의 천연 자원을 체취하기 위해 파견된 수송선을 찾기 위해 우주로 나가는 용병의 이야기를 그린 이 게임은, 아무도 없는 거대한 우주 공간과 무자비하게 인간을 공격하는 외계 괴물, 그리고 무중력 상태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기대되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레드얼럿3'은 기존 이야기의 연장선에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시리즈가 가진 특징과 함께 다양한 신 시스템과 기술이 도입한 점이 특징.

특히 작전수행 시스템과 분파 시스템은 자칫 단순해질 수 있는 전술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유닛 활용을 유도해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야마카시로 알려진 프리런닝과 액션을 혼합한 1인칭 액션 게임 '미러즈 엣지'와 코믹한 복서들의 한판 승부 '페이스브레이커', 북미 지역에서 판매량 1위를 고수 중인 '매든NFL09', 영화 '반지의 제왕'을 좀 더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 등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아래는 EA의 'E3 2008' 라인업이다.

-Command & Conquer: Red Alert 3 (PC, X360) -Crysis Warhead (PC) -Dead Space (PC, PS3, X360) -FaceBreaker (PS3, X360) -FaceBreaker K.O.

Party (Wii) -Madden NFL 09 (PS3, X360) -Madden NFL 09 All-Play (Wii) -Mercenaries 2: World in Flames (PC, PS3, X360) -Mirror's Edge (PC, PS3, X360) -NBA Live 09 (PS3, X360) -NCAA Football 09 (PS3, X360) -Skate It (Wii)

-Spore (PC) -The Lord of the Rings: Conquest (PC, PS3, X360) -Tiger Woods PGA Tour 09 (PS3, PSP, X360) -Tiger Woods PGA Tour 09 All-Play (Wii) -Warhammer Online: Age of Reckoning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