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0. 17:55

홀릭2, 10월 30일 공개서비스 및 글로벌 서비스 계획 발표



- 홀릭2, 10월 30일 한국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해외 5개국 서비스 예정
- 일본, 미국은 엠게임 현지 법인 통해, 대만, 중국, 홍콩은 파트너사 통해 서비스
- 글로벌 서비스를 고려하여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미국 등 다국적 팀 통해 게임 개발 진행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신작 뉴에이지 모험활극MMORPG 홀릭2의 한국을 비롯한 6개국 글로벌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발표하였다.

엠게임의 신작 홀릭2는 10월 30일(목) 국내 공개 서비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미 지난 7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된 론칭 발표식을 통해 기존 홀릭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게임성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홀릭2의 글로벌 서비스 일정은 한국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나머지 5개국 모두 연내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대만에서는 비공개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연내에 정식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홀릭2는 글로벌 서비스를 고려하여 해외 진출 시 현지화 작업에 들어가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각 국의 다양한 게임 요소를 접목시키기 위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다국적 팀을 꾸려 게임 개발을 진행하였다.

홀릭2의 다국적팀은 이미 서비스 예정인 한국, 일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직원이 참여한 프로젝트 팀으로 이러한 엠게임의 새로운 시도는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동안 홀릭2의 다국적팀은 새로운 시스템 등을 기획할 때마다 공유하였으며, 구현 단계에서는 한국의 테스트서버에 동시에 접속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주 1회 화상 회의와 컨퍼런스 콜을 통해 게임에 대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고 필요에 따라 해당 시스템에 대한 기획을 해외 파트너에서 직접 제공하기도 하였다.

일본에서는 게임의 ‘배경 시나리오’와 ‘음악’, ‘일러스트’ 등과 강화된 ‘UCD(유저가 직접 만드는 던전) 시스템’을 제작하였다. ‘전쟁 시스템’의 경우에는 게임 내 전쟁을 좋아하는 중국 유저의 특성을 담기 위해 중국 기획팀에서 기존 게임의 전쟁 시스템을 분석, 제안한 자료를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하였다.

또한, 홀릭2의 신규 캐릭터인 ‘마츠카’는 대만 기획팀의 의견을 받아 신 종족의 디자인과 특성 및 아이템 등을 발전시켜 제작하였다. 기존 홀릭에 있던 ‘클래스 리볼빙 시스템’의 경우 미국팀의 적극적인 제안으로 한층 강화된 시스템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한국에서는 개발 전체에 대한 관리 및 진행을 담당하였으며, 무엇보다 홀릭2의 가장 큰 특징인 ‘몬스터 라이딩’과 변신 시스템에 대한 기획을 통해 한층 재미있는 게임으로 완성시켰다.

홀릭2의 일본 서비스는 엠게임 재팬이, 북미 서비스는 엠게임 USA가 담당하며, 대만, 중국, 홍콩은 나스닥 상장사인 기가미디어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홀릭2 홈페이지: http://holic2.m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