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 19:31

한빛 스타즈 매각, 이사회 승인 5일 결정될 듯

(주)아이템 매니아의 한빛 스타즈 인수와 관련된 이사회 승인이 8월 5일에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7월 31일 한빛 스타즈 프로게임단을 아이템 거래 사이트 (주)아이템매니아로 매각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티쓰리 엔터테인먼트가 한빛소프트를 인수하면서 프로게임단인 한빛스타즈의 매각을 밝힌 이후 두 달만의 결정이다.

이에 한국e스포츠 협회 전략위원회는 이날 한빛스타즈의 매각에 대한 회의를 가졌지만 구체적인 인수 건 논의가 아닌 인수배경 설명과 각 구단의 질문을 듣는 선에서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8월 5일에 열리는 한국e스포츠협회 전략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주)아이템매니아의 한빛스타즈의 인수 건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정이 되면 새로운 구단으로 창단하게 괸다. 반대로 만약에 성사되지 못하면 게임단 창단은 물건너가는 동시에 해체 수순을 밟게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