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4. 19:28

한국 첫 우주인 발사 역사적 순간 SBS ‘출발전부터 귀환’ 전과정 생중계

SBS가 우리나라 첫 우주인 발사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SBS는 우주선 출발 하루 전인 7일 오후 6시10분 이소연(29)씨가 발사에 앞서 우주인 전용 숙소인 코스모노트 호

텔에서 소감을 말하는 기자회견을 생중계한다.

또 지난 2년간 우주인 선발 과정을 되짚어보고, 2주간의 우주 일정도 소개한다.

우주선 발사일인 8일에는 오후 4시부터 한국, 바이코누르, 모스크바 MCC 등 세 곳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

황을 중계한다.

오후 8시16분 27초에 발사되는 우주선의 모습도 방송을 통해 볼 수 있으며,

SBS가 마련한 시청 앞 광장 특별 무대에서는 시민 5000명이 우주선 발사를 함께 지켜볼 예정이다.

10일 오후 9시에는 지구를 떠난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도킹하는 순간을 생중계하고,

11일 오후 12시30분부터는 성공적으로 도킹을 마친 이씨와 첫 기자회견을 중계한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여기는 우주 정거장'이란 제목으로 ISS에서 진행되는 생생한 우주 생활과 다양한 우주 실험

을 보여준다. SBS는 12, 14, 16, 17일 등 총 네 차례 이씨와 단독 인터뷰를 한다.

이씨는 우주에서의 임무 수행, ISS에서의 실험 모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이씨가 지구로 귀환하는 모습을 중계한다. SBS는 다음 달 19일까지 '라인업' '퀴즈 육감대결' '

대결 8대 1' '있다!없다? 플러스' 등 정규 프로그램도 우주와 관련된 내용으로 꾸밀 계획이다.

오우 드디어 출발하네'ㅅ'

상상 속 우주의 신비가 어떻게 표현되려나 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