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4. 19:20

프리스타일, 아시아 최강팀 가린다!

제이씨엔터테인먼트(대표 김양신)의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이 서울시가 주최하는 'e스타즈 서울 2008'의 아시아 챔피언쉽 공식 종목으로 참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본ㆍ태국 게이머들과 아시아 최강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를 위해 23일인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각국의 프리스타일 국가 대표 선수들은 숙소인 청담동의 호텔에서 간단한 환영식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했다.

이날 첫 대면을 하게 된 각국의 선수들은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로 어색한 첫만남을 가졌지만, 이내 ‘프리스타일’이라는 공통된 언어로 오래지 않아 친밀하게 서로 소통될 수 있었다.

24일 18시 인기가수 ‘슈퍼주니어’와 ‘샤이니’의 축하무대가 준비된 'e스타즈 서울 2008' 개막식은 개그맨 박수홍, 김디에나의 사회로 성대하게 진행된다.

한국 2팀과 일본,태국 각 1팀씩 총 4개팀이 출전하게 되는 프리스타일 아시아 챔피언십 경기는 25일 행사장인 SETEC에서 13시부터 시작되며, 당일 있을 조 추첨을 통해 2개의 조로 나누어 4강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통해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 2개 국가의 대표팀은 행사의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6시 대망의 결승전을 펼치게 되며, 우승팀은 상금 1500만원을 획득하게 된다.

반면 2위에게는 상금 900만원이 수여되며, 3위와 4위에게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JCE의 김정수 부사장은 “만국의 공통 언어인 스포츠와 음악처럼 게임도 전세계 젊은이들을 하나로 묶는 문화코드로서 비중이 커져가고 있다”며 “이 같은 행사가 구심점이 되어 점차 우리 문화산업의 글로벌 확대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