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6. 18:07

펜린 기반 노트북, 어떤 점이 달라졌나

2008년 졸업과 입학시즌을 맞아 다양한 노트북이 발매가 되었다. 특히 2007년 하반기를 진동했던 ‘펜린(PENRYN)’ 프로세서를 장착한 제품들이 대거 발매되었다. 하지만 신제품이 좋은지는 알겠는데 꼭 펜린을 사야할까? 이에 PC라인에서는 2008년 신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펜린을 장착한 신제품과 그렇지 않은 신제품들, 과연 어떤것들이 있을까?

2008년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각 노트북 제조사들은 앞 다투어 제품들을 출시하였다. 간단하게 인터넷을 검색해 봐도 수십 종 이상의 노트북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선택의 폭이 넓어 좋기도 하지만, 노트북을 잘 모르는 사람들의 경우 어느 제품을 고를지 막막하다는 것이다. 특히나 센트리노나 산타로사, 펜린 등의 용어는 아는 것이 하나 없어 점원이 설명을 해줘도 귀에 들어오는 것이 없다. 나에게 맞는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품 자체를 아는 것이 우선. 간단하게나마 노트북에 관련된 기술과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 산타로사, 노트북을 구성하는 플랫폼
우선 가장 많이 들어보는 것 중 하나인 센트리노와 산타로사에 대해 알아보자. 센트리노와 산타로사는 인텔의 노트북 모바일 플랫폼으로 CPU뿐만이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무선 기술과 메인 칩셋 등을 합친 것을 의미한다. 즉, CPU와 CPU를 지원하는 메인 칩셋, 무선 랜 등의 특정 부품이 조합된 것을 지칭한다. 노트북의 경우 무선 모바일 환경과 배터리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기존 PC와 다르게 부품을 개발하기 시작한 게 바로 센트리노와 산타로사다. 이 중 최초로 개발된 것이 센트리노 플랫폼이고 이후 개발된 것이 바로 산타로사 플랫폼이다.

인텔은 센트리노를 발전시켜 ‘센트리노 듀오’와 ‘센트리노 프로’ 플랫폼을 선보였다. 센트리노 듀오는 일반 사용자 중심의 노트북용 무선 플랫폼이며, 센트리노 프로는 기업 무선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그리고 센트리노 프로의 코드명이 바로 산타로사다.

산타로사는 코어 2 듀오 메롬(800Mhz)과  PM965·GM965·GL960의 메인 칩셋, 그리고 Intel Wireless WiFi Link 4968AGN 무선 랜 모듈로 구성되어있다. 인텔에 의하면 산타로사는 기존 센트리노와 비교해 3차원 비디오 게임 때 각각 10배 향상된 성능을 갖고 있고 배터리 수명과 무선 속도도 개선되었다. 산타로사는 센트리노 듀오보다 크게 향상된 성능은 아니지만, 와이어리스 랜 칩셋인 ‘케드론(Kedron)’과 낸드 플래시 ‘롭슨(Robson)’은 기대할만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내려 받거나 올릴 때의 속도가 최고 5배 이상 빨라졌으며, 무선 접속 가능 지역이 2배 이상 넓어졌다. 모바일 인텔 965 익스프레스 칩셋 제품 라인을 통해 비디오 기능도 향상됐다.

또 대용량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 테스트에서도 기존 노트북은 90초 걸린 반면 산타로사 탑재 제품은 30초에 테스트 프로그램을 마쳤다. 컴퓨터를 켜는 부팅 시간도 기존 제품보다 20% 앞당겼다.

이에 대항하는 AMD의 플랫폼 ‘퓨마’는 발표는 되었지만 아직 상용화되지 않았다. AMD의 차세대 노트북 프로세서 ‘그리핀’과 모바일 칩셋 ‘RS780’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퓨마는 그리핀을 통해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전체적인 컴퓨팅 성능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 수명과 발열 등의 문제로 인텔 노트북 플랫폼에 한 수 밀렸던 AMD의 반격이 예상되는 제품이다.

■ 노트북의 심장, 펜린
최근 들어 CPU 시장은 인텔의 전성기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한때, 과거의 유산인 넷버스트 아키텍처(Netburst Architecture)를 그대로 유지한 펜티엄4 시리즈가 AMD의 애슬론64 CPU에 덜미를 잡혔다. 그리고 개선된 90nm 제조공정을 도입한 프레스캇(Prescott)은 오히려 증가한 발열과 소비전력으로 인해 일부에선 ‘프레스핫’으로 폄하되기도 했다.

또한, 듀얼코어 CPU였던 펜티엄D 스미스필드(Smithfield), 프레슬러(Presler) 코어 CPU 역시 AMD의 애슬론64 X2 시리즈에 비해 성능상 이점을 보이지 못하며 인텔의 쇠퇴와 AMD의 부흥을 예견하는 이도 생겨났다.

하지만 인텔이 절치부심한 끝에 지난 2006년 발표한 코어 아키텍쳐(Core Architecture)는 이런 열세를 단번에 뒤집고 인텔의 독주시대를 만들어가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인텔이 클럭 향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시금 과거의 방식과 유사하게 클럭당 효율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돌아갔다는 점에서 큰 이슈가 되었다.

파이프라인 스테이지를 깊게 하는 대신 클럭 향상에 유리했던 넷버스트 아키텍쳐를 새로이 마련한 코어 아키텍쳐를 사용한 덕분이다. 코어 아키텍쳐로 개발 된 첫 번째 데스크톱 CPU인 코드명 콘로(Conroe) 코어의 코어 2 듀오(Core 2 Duo) 제품군은 성능 뿐 아니라 소모전력, 발열에 오버클럭 효율에 이르기까지 기존에 비해 모든 면에서 월등한 성능 향상을 이루어 냈다.

또한, 콘로 코어를 2개 사용한 멀티칩 패키징 방식의 쿼드 코어 CPU인 켄츠필드(Kentsfield) 코어의 코어 2 쿼드 제품군을 발표하는 등, 인텔의 거침없는 행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에 비해 AMD는 과거 네이티브 듀얼 코어 CPU인 톨레도 코어를 발표할 때처럼 인텔의 멀티칩 구성을 비판하며 네이티브 쿼드코어 CPU를 출시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AMD의 네이티브 쿼드 코어 CPU인 바르셀로나(Barcelona)가 출시된 상황이지만 그 활약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이런 상황에서 인텔은 독주 체제에 쐐기를 박으려는 듯, 45nm 공정의 보다 개선된 펜린 코어를 발표하며 질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펜린이 이전세대 CPU들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45nm 공정을 채용했다는 점이다. 또한 인텔에서는 45nm 공정인 펜린 코어의 생산시 하이-k(High-k)와 메탈 게이트(Metal Gate)라는 신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기술 향상이 아니라, 바로 45nm 공정을 가능케 한 반도체 제작 공정의 혁신적인 변화 중 하나다. 이전 180nm에서 130nm로 공정이 미세화될 때 반도체 회로에서 전선 역할을 수행하는 금속이 알루미늄에서 구리로 바뀌었던 것과 같이, 기존 65nm 공정과 45nm 공정 간에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

이는 65nm 공정은 현재 반도체의 회로 집적시 기본 소자를 형성하는 구조 중 하나인 모스펫(Metal-Oxide Semiconductor Field Effect Transistor) 생산 방식이 사실상 한계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기존 65nm까지의 제조공정에서는 게이트 전극(Gate electrode)으로 불순물이 도핑되어 전기 전도도를 가진 다결정실리콘(Polysilicon)을 사용했다. 그리고 게이트 전극으로는 실리콘 산화물(SiO2)을 사용했다.

이런 방식은 이전까지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오던 것이었다. 하지만 점점 더 개선된 공정으로 인해 크기가 작아지면서 박막 두께도 얇아져야 했다. 이 때문에 얇아진 박막에서 터널링 현상이 일어나 누설 전류가 증가하는 등 물리적인 재료의 한계가 발생하며 더 이상 축소가 불가능한 공정의 한계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실리콘 산화물을 대신할 강유전체 재료를 절연막으로 사용하고, 또한 재료가 바뀜에 따라, 게이트 금속 역시 기존의 다결정 실리콘 대신 금속을 사용해 45nm 공정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공정 개선으로 인해 펜린 코어 아키텍쳐 기반의 듀얼 코어인 울프데일(Wolfdale) 코어의 경우 기존 콘로의 코어가 4MB의 L2 캐시를 탑재하고 약 2억 9000만개의 트랜지스터와 143㎟ 의 다이 크기를 가지는 것에 비해, 보다 늘어난 4억 1000만개 가량의 트랜지스터를 가지면서도 다이의 크기는 107㎟로 약 70% 수준에 불과하다.

■ 새로운 명령어 SSE4 지원
45nm의 공정으로 제작된 펜린은 새로운 SSE4 명령어 세트를 지원한다. 기존 x86 CPU에는 ‘MMX, SSE, SSE2,  SSE3’ 확장 명령어 세트가 추가되어 왔다. 이번 QX9650은 47개의 새로운 명령어 세트가 추가 되었다. 추가된 것은 주로 복수의 계산을 처리하는 벡터 연산이나 미디어 데이터의 처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명령어 세트다.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가 직접적으로 명령어 세트를 이용하여 이미지 처리, 동영상 인코딩, 게임 화상의 묘화 처리를 한층 더 고속으로 처리한다. 다만 SSE4 명령어 세트를 사용하기 위해서 소프트웨어 역시 SSE4에 대응하여야 한다. 앞으로 출시할 대부분의 소프트웨어들이 SSE4 명령어 세트에 대응하는 컴파일러를 출시하고 있어 호환성이란 이유로 SSE4 명령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그리고 현재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활발하게 SSE4 명령어 세트에 기반하는 프로그램들을 출시하고 있다. 새로 발표된 DivX 코덱 v6.6은 최고 1920×1080의 고해상도 인코딩을 지원하며 1080i, 1080p의 HD 동영상 콘텐츠를 지원한다.

DivX는 현재 인터넷을 통해 배포되는 동영상에 다수 사용되는 포맷으로 이번 버전으로 MPEG2/DVD 포맷 대비 5~10배의 압축율을 가지고 있다. 코덱의 무료 배포로 인해서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DivX 비디오의 재생이 가능하다고 DviX측은 밝혔다. 또한, 멀티스레딩을 지원하여 듀얼, 쿼드 코어 CPU 사용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 펜린은 모바일 프로세서답게 ‘Deep Power Down Technology’라 불리는 새로운 전력관리 기술도 탑재했다. 펜린은 비록 클럭과 데이터 처리 속도등 성능이 높아지기는 했지만 60nm 공정의 메롬과 비교했을 때 획기적인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소음이나 발열, 전력 관리는 메롬에 비해 향상되었다. 이는 프로세서가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명령어를 실행하는 작업을 하지 않을 경우 전력 소모량을 줄여주는 Deep Power Down Technology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 기능으로 펜린은 메롬에 비해 효율적으로 발열과 배터리 사용시간을 관리해준다.

이러한 인텔 노트북 프로세서 펜린은 T8100(2.1GHz), T8300(2.4GHz), T9300(2.5GHz)의 세 가지다. 이 세제품의 동작 클럭 차이는 크지 않지만 성능의 차이는 상당하다. 물론 그에 따른 가격의 차이도 큰 편이다.  

제원

T8100

T9300

코어구조

인텔 코어-마이크로 아키텍처

인텔 코어-마이크로 아키텍처

소켓 방식

마이크로-FCPGA

마이크로-FCPGA

제품형번

T8100

T9300

작동속도

2.1GHz

2.5GHz

FSB속도

800MHz

800MHz

코어형태

듀얼코어/펜린

듀얼코어/펜린

코어배수

×12.5버스/코어 라티오

×12.5버스/코어 라티오

전압범위

1.00볼트~1.250볼트

1.062볼트~1.150볼트



45nm 공정의 펜린이 등장하자마자 노트북 제조사들은 앞다투어 펜린 노트북을 출시하였다. 아수스의 경우 이번에 출시된 5개의 제품이 모두 펜린을 탑재할 정도로 펜린은 노트북의 최고 화두이다. 2008년 펜린 노트북 신제품 중 주목할 만한 제품들을 선정했다.

물론 펜린이 최신 제품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펜린기반의 노트북만 출시되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메롬이나 그 이전 모델도 제조되고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하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메가북 VR420의 T2330은 플랫폼은 그래픽 통합형 산타로사지만, CPU는 메롬의 변종이다. 특히 요나가 32비트 듀얼코어인데 비해 T2330은 64비트 CPU이면서 요나계열에 속한 L2캐시와 FSB533을 가집니다. 결국 64비트 CPU계열에서 FSB와 L2캐시만 다운시킨 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펜린이 탑제된 제품과 펜린이 아닌 프로세서를 탑재한 2008년 신제품을 알아보자.

■ 펜린기반 2008년 신제품
1. 가격 저렴하고 성능 우수한, 산타로사 플랫폼의 진수 MSI PR200X-YA T8300

MSI의 노트북 브랜드 메가북은 저렴한 놀랄 만큼 가격에 강력한 성능의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번에 소개할 PR200X-YA T8300은 메가북을 대표하는 PR200X-YA 에디션 시리즈로 산타로사 플랫폼의 펜린 기반의 CPU를 장착하고 있다. 펜린은 새로운 45nm 제조 공정 기술로 만들어져 코어 및 내부전송 속도를 높여 기존 메롬보다 뛰어난 성능과 저전력을 보여준다. 또 DDR2 3GB 메모리를 탑재하여 쾌적한 퍼포먼스가 가능하고 동시에 여러 작업도 할 수 있어 진정한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12.1인치 ACV(Amazing Crystal Vision) 와이드 스크린 LCD는 일반 액정보다 화사하면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16:10의 WXGA(1280×800) 해상도는 DVD나 동영상 등 와이드 포맷의 영상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인텔 GMA X3100 칩셋은 화려한 그래픽을 선사한다.

PR200X-YA T8300은 HDMI와 D-SUB 단자를 지원해 다양한 외부 기기로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데다, DVD 슈퍼 멀티를 장착해 다양한 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PR200X-YA T8300 하나로 훌륭한 극장이 생긴 셈이다.

인텔 3945 ABG 규격의 무선랜을 사용해 무선 환경이 구축된 곳에서는 자유롭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를 지원해 블루투스 마우스나 헤드셋으로 편안한 작업 환경을 마련할 수도 있다.

1.3메가 웹 카메라와 마이크는 화상 회의 화상 채팅을 즐길 수 있고, 지문인식 센서는 노트북의 정보를 쉽고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동급 최대 용량인 8셀의 4400mAH 배터리는 충분한 사용시간을 보장한다.  

★ 구매 포인트
알록달록, 산뜻한 컬러가 좋다. 
최소한 운영체제를 설치할 줄 알아야 한다.
브랜드보다는 가격과 성능이 우선.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T8100(2.1GHz)

메모리

DDR2 SDRAM 3GB

그래픽

인텔 GMA X3100

HDD

시리얼 ATA 16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2.1인치 WXGA(1280×800)

무게

1.8kg

가격

109만 3,000원(실구매가)

문의

엔씨디지텍(www.msinote.com)


이동성과 성능 우수한 2568개 어워드 수상의 ASUS 기술, ASUS F9SG

12인치 노트북을 대표하는 첫 번째 주자는 바로 아수스의 F9SG다. 낮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술력과 제품으로 극복한 아수스는 2007년 한해에 무려 2568개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그리고 F9SG를 포함한 2008년 신제품들은 이런 아수스의 기술이 모두 집약된 믿음직한 제품들이다.

F9SG는 12인치의 LCD(1280×800)에 1.9kg의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노트북 본연의 기능인 이동성에 최적화된 것. 게다가 펜린 기반의 코어 2 듀오 T8100(2.1GHz) CPU와 DDR2 2GB 듀얼 메모리, 지포스 9300M G 그래픽 칩셋으로 어지간한 데스크톱 못지않은 jdsmd을 보여준다.

우선 F9SG는 HDMI를 지원하기 때문에 1GB의 터보캐시를 장착한 지포스 9300MG 그래픽 칩셋과 조화를 이뤄 뛰어난 영상을 제공한다. 게다가 다이렉트 X10을 지원해 최근 3D 게임은 물론 HD급 영상도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 물론 HDMI나 D-Sub 포트로 영상과 음성을 외부 기기로 출력하여 즐길 수도 있다. 

코어 2 듀오 T8100(2.1GHz)은 펜린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발열이나 소비전력에서 우수하다. 또 2차 캐시 3MB, 시스템 버스 800MHz를 지원해 빠르고 정확한 연산처리능력으로 다양한 문서, 인터넷, 동영상 등의 작업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산타로사 플랫폼답게 802.11AGN(케드론) 무선 랜을 장착해 뛰어난 무선 환경을 보여준다. 물론 기가비트 유선 랜과 PCI 익스프레스 카드, 블루투스 등 다양한 유·무선 환경도 지원하다. 사용 목적에 따라 전원 관리모드인 ‘Power4 Gear Extreme’를 이용해 최대 25%의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6셀(4800mAH)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채택해 충분한 사용 시간을 보장한다.

★ 구매 포인트
노트북의 기본은 휴대성
작지만 강하다. 데스크톱을 상회하는 강력한 성능  
모바일의 생명은 인터넷이다. 강력한 인터넷 환경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T8100(2.1GHz)

메모리

DDR2 SDRAM 2GB 듀얼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9300MG

HDD

시리얼 ATA 25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2인치 WXGA(1280×800)

크기

310×223.5×27~34mm

무게

1.9kg

가격

135만 6,000원(실구매가)

문의

아수스코리아(kr.asus.com)


휴대성과 성능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멀티 플레이 노트북, ASUS F8SR

14.1인치의 펜린기반 노트북 아수스 F8SR은 45nm 설계의 인텔 펜린 듀얼코어 T8300(2.4GHz)과 DDR2 2GB 메모리, 1GB 터보메모리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대나무를 형상화한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은 동양의 미를 느낄 수 있도록 대나무의 곧게 뻗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상판에는 130만 화소 웹캠이 달려있고 14.1인치 LCD가 자리하고 있다. 크기와 무게는 조금 큰 편이지만 다양한 부가기능이 많아서 휴대용으로도 크게 나쁘지 않다.

우선 DVI를 포함해 D-SUB와 S-VIDEO 단자를 지원해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최신 24인치 LCD 모니터에 연결하여 큰 화면으로 동영상을 볼 수도 있고, D-SUB를 프로젝터에 연결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도 있다. 3개의 USB 단자를 지원해 마우스나 키보드 등 확장성이 넓고 IEEE1394와 PCI Express 카드 슬롯도 반갑다.

F8SR은 802.11AGN과 블루투스 2.0으로 무선 환경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과 무선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8개의 메모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카드 리더는 백업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DVD 슈퍼 멀티는 다양한 DVD나 CD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
14.1인치 WXGA(1280×800) LCD는 ATI 레이디언 HD2400 그래픽 칩셋과 함께 깔끔하면서도 화려한 영상을 보여준다. 기존 내장 그래픽 칩셋과 달리 강력한 3D 성능과 화사한 2D 성능을 보여주는 이 그래픽 칩셋은 최신 3D 게임도 무리 없이 돌릴 수 있다.

F8SR은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과 다양한 확장성으로 데스크톱을 대처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무선 환경도 뛰어나 모바일 성능도 만족스럽다. 크기와 가격은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성능과 가격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이해가 간다.

★ 구매 포인트
데스크톱의 복잡한 선이 싫은 사람
스타일을 많이 따질 경우
휴대성과 성능의 적절한 조화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T8300(2.4GHz)

메모리

DDR2 SDRAM 3GB

그래픽

ATi 레이디언 HD2400

HDD

시리얼 ATA 25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4.1인치 WXGA(1280×800)

무게

2.39kg

가격

129만 9,000원(실구매가)

문의

아수스코리아(kr.asus.com)

 
1680×1050 고해상도 지원하는 펜린 CPU 기반 노트북, ASUS M51S

이번에 소개하는 ASUS M51S는 산타로사 플랫폼 펜린 CPU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T9300(2.8GHz)을 탑재한 제품이다. M51S에 장착된 펜린은 그 중에서도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T9300(2.5GHz)이다. 45nm의 공정으로 설계되어 발열이나 소비전력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6MB의 2차 캐시와 800MHz의 시스템버스를 지원해 빠르고 정확한 연산처리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인텔 PM965PM 익스프레스 칩과 2GB DDR2 메모리(최대 4GB 가능)까지 더해 성능만큼은 더할 나위 없다.

15.4인치 WSXGA+LCD는 1680×1050 해상도와 화려하면서도 깔끔한 화면을 보여준다. 여기에 ATI 레이디언 HD2400 그래픽 칩셋을 지원해 최신 3D 게임도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인텔 HD 오디오까지 장착되어 최고의 환경을 구축했다. DVI-D와 SPDIF. TV-OUT 기능은 노트북 화면은 대형 외부 기기에 출력해 사용할 수 있으며, DVD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동성 극장인 셈이다.

4965AGN과 10/100/1000 기가비트 랜으로 구성된 유·무선 환경은 모빌리티 노트북으로서 최선의 선택이다. 여기에 블루투스 2.0까지 더 해 더할 나위 없다. 여기에 지문 인식  기능은 노트북의 보안을 책임지며 3개의 USB2.0 단자나 SPDIF, RJ45 단자들은 노트북의 확장성을 높여준다.     

아수스 특유의 Power4 Gear Extreme 전원기술은 최대 25%의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사용 목적에 따라 4단계로 전원을 관리할 수 있다. 아수스의 M51S는 15.4인치의 크기로 휴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만, 데스크톱 이상가는 성능으로 서브가 아닌 메인 PC로서의 모습을 보여준다. 때문에 여유 공간이 많지 않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의 이동형 극장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 구매 포인트
펜린중의 펜린, 그 성능을 맛보자
우리 집의 이동형 극장
완벽한 모빌리티 노트북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T9300(2.8GHz)

메모리

DDR2 SDRAM 2GB

그래픽

ATi라데온 HD2400

HDD

시리얼 ATA 25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5.4인치 WSXGA+(1680×1050)

크기

365×269.5×28~40.5mm

무게

2.95kg

가격

134만 3,000원(실구매가)

문의

아수스코리아(kr.asus.com)


성능 우수하고 디자인 색다른 노트북, LG전자 XNOTE P300-SP83K

2008년 LG전자 엑스노트를 이끌어갈 P300은 블랙로즈와 헤어라인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과 인텔 펜린 CPU의 성능으로 무장한 제품이다.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블랙 로즈 패턴의 세련미와 블랙 하이그로시, 알루미늄의 조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다.

P300은 인텔 펜린 프로세서와 1GB의 터보 메모리, Draft-N 무선랜을 장착해 성능 면에서도 기존 데스크톱과 크게 차이가 없다. 특히 13.1인치 LCD와 이를 받쳐주는 지포스 8400M GS 그래픽 칩셋으로 동영상은 물론 3D게임까지 즐길 수 있다. SRS WOW HD사운드도 놓칠 수 없는 기능.

130만 화소의 웹캠은 간단한 촬영을 비롯하여, 화상 회의나 채팅을 즐길 수 있다. 5개의 멀티 리더는 모바일 기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SD 카드나 xD 카드 등 메모리 카드를 지원해 백업 기능에도 충실하다.

★ 구매 포인트
말이 필요 없는 정통 엑스노트 디자인
데스크톱 저리 비켜, 강력한 성능
12.1인치는 작고 15인치는 크다면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T8300(2.4GHz)

메모리

DDR2 SDRAM 2GB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8400M GS

HDD

시리얼 ATA 20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3.3인치 WXGA(1280×800)

크기

312×237×21~32mm

무게

1.6kg

가격

168만 원(실구매가)

문의

LG전자(www.lgepc.co.kr)


■ 펜린이외의 2008 신제품
정교한 솜씨의 아름다움, 소니 VGN-FZ33L
과거 소니 노트북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유명했다. 물론 그만큼 비싼 가격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2007년부터 차츰 저렴하면서도 높은 성능의 제품을 조금씩 내놓기 시작했고, 유저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이번에 소개하는 VGN-FZ33L 역시 강력한 성능에 저렴한 가격이 특징인 제품이다. 물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기본. 인텔 코어 2 듀오 T5550(1.83GHz)에 DDR2 1GB 메모리, 지포스 8400M GT 그래픽 칩셋에 시리얼 ATA 160GB HDD 등의 스펙은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특히 내장 그래픽이 아닌 모바일 전용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여 3D 게임이나 동영상을 강화했다. 15.4인치의 대형 LCD를 사용하지만 배터리나 메인보드의 디자인을 변경하여 전체적인 크기를 줄여 휴대성을 높였다.        
 
★ 구매 포인트
소니, 소니 스타일
다양한 기능을 한 몸에, 빌트인 노트북
누구나 손쉽게 사용한다.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T5550(1.83GHz)

메모리

DDR2 SDRAM 1GB

그래픽

엔비디아 지포스 8400M GT

HDD

시리얼 ATA 16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5.4인치 WXGA(1280×800)

크기

355.8×254.4×24.9~34.5.4mm

무게

2.7kg

가격

114만 9,000원(실구매가)

문의

소니코리아(www.sony.co.kr)


가격대비 성능 우수한 노트북, MSI MEGABOOK VR420
MSI의 메가북은 OS를 제외하고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인 VR420 역시 아주 높은 사양의 스펙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높은 사양으로 무장했다. 최근 메가북 제품이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추세라 VR420 역시 스타일이 많이 좋아졌다.

VR420은 공기 역학적인 디자인으로 14.1인치 와이드 LCD와 16:10의 비율을 지원한다. 3개의 USB 포트와 올 인 원 멀티 카드 리더와 DVD 멀티, PCMCIA 슬롯 등을 제공해 확장성이 뛰어나다.  물론 T2330(1.6GHz) CPU와 DDR2 1GB 메모리, 시리얼 ATA 120GB HDD등의 하드웨어 스펙도 충분하다.

MSI 메가북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제품의 품질을 위해 10가지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우선 2000번의 흰지 테스트를 거쳐 흰지의 견고성을 확인한다. 여기에 5~500Hz의 충격과 0.5Gms의 진동 테스트를 거친 후 100만 번의 타이핑 테스트를 거쳐 견고함을 확인한다. 25kg의 중력과 압력 테스트와 5000번의 I/O 테스트, 반복적인 낙하 테스트도 제품의 튼튼함을 위한 기본이다.

여기에 48도의 온도에서 시스템 온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습도와 정전기 테스트까지 거쳐야 비로소 MSI 메가북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14.1인치의 크기에도 2.2kg으로 가벼우며 이동형 극장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 VR420은 전천후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노트북이다.
   
★ 구매 포인트
소니, 소니 스타일
다양한 기능을 한 몸에, 빌트인 노트북
누구나 손쉽게 사용한다.

프로세서

인텔 코어듀오 T2330(1.6GHz)

메모리

DDR2 SDRAM 1GB

그래픽

인텔 X3100

HDD

시리얼 ATA 12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4.1인치 WXGA(1280×800)

크기

332×240×26.5~35mm

무게

2.2kg

가격

미정

문의

엔씨디지텍(www.msinote.com)


3D 게임도 무리 없는 산타로사 플랫폼 노트북, 도시바 새틀라이트 A200
도시바의 새틀라이트 A200은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베스트셀러다. 특히 A200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품만 업그레이드 해왔는데 이번에 소개하는 ‘PSAF6K-03500H’는 산타로사 플랫폼에 펜린을 장착한 제품이다.

산타로사 플랫폼으로 완벽한 모빌리티 노트북으로 재탄생한 이번 제품은 펜린 T7500(2.2GHz)와 2GB 듀얼 메모리, 인텔 PM965 칩셋과 1GB의 터보 메모리까지 성능에 있어서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여기에 기존 내장 그래픽이 아닌 ATI 레이디언 HD2600M을 장착해 3Drp임도 문제가 없다. 특히 15.4인치 LCD와 DVD 멀티 드라이브, 하만 카돈 스피커와 조화를 이루면 홈시어터 못지않다.        
 
★ 구매 포인트
산타로사 플랫폼의 교과서 세팅
하만 카돈, 그 명성을 느껴보자.
듀얼모드의 럭셔리 패드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T7500(2.2GHz)

메모리

DDR2 SDRAM 2GB

그래픽

ATi 레이디언 HD2600M

HDD

시리얼 ATA 120GB    

ODD

DVD 슈퍼 멀티

LCD

15.4인치 WXGA(1280×800)

크기

332×240×26.5~35mm

무게

2.72kg

가격

128만 8,800원(실구매가)

문의

도시바코리아(www.toshiba.co.kr)


휴대성 우수한 포터블 노트북, 후지쯔 P8010
후지쯔의 신제품 P8010은 ‘샤프&엘레강스’란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우선 P8010의 크기는 기존 10.6인치 노트북인 후지쯔 P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실제 LCD의 사양은 12.1인치 와이드다. LCD를 감싸고 있는 배젤의 크기를 줄여 그만큼 LCD의 크기를 확보한 것이다. 크기와 배젤이 작은 만큼 P8010은 1.32k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물론 가벼워진 만큼 충격에 약할 수도 있지만, 고감도 충격 감지 센서를 장착해 하드디스크를 정지시켜 정보를 보호해준다. 기본 제공 프로그램인 ‘Silence Utility’는 CPU의 클록속도를 조절해 쿨링팬을 제어함으로서 보다 조용하게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글로시 블랙과 핑크 골드의 두 가지 컬러로 대나무의 느낌을 살린 고급스런 디자인은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 있는 느낌이다.

★ 구매 포인트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조금 비싸지만 작고 가벼우니까
도서관에서는 조용하게

프로세서

인텔 코어2듀오 SL7100(1.2GHz)

메모리

DDR2 SDRAM 2GB

그래픽

인텔 GS965

HDD

시리얼 ATA 200GB

ODD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

LCD

12.1인치 WXGA(1280×800)

크기

274.2~280.4×210.1×28.5~37.4mm

무게

1.32kg

가격

172만 4,000원(실구매가)

문의

한국후지쯔(www.fujitsu.co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