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 10:11

클럽데이 온라인, 첫 유저 간담회 마쳐



엠넷미디어(대표 박광원)가 서비스하는 댄스 RPG '클럽데이 온라인'(clubday.mnet.com)의 첫 번째 유저 간담회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지난 26일(금) 오후 5시부터 청담동 엠넷미디어 8층 엠넷홀에서 진행된 유저 간담회는 30여 명의 남녀 유저와 엠넷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20대 남녀 유저가 많은 게임 특성에 맞게 트렌디한 젊은 유저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특히 자신의 캐릭터를 코스프레 해, 캐릭터와 같은 옷을 입고 온 여성 유저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모델 지망생, 스노우보드 강사, 게임 기획자, 사진 작가, 유치원 교사 등 다양한 직군의 유저가 참여했다.

1부 행사에서는 게임의 향후 업데이트 방향, 프로모션에 대해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하반기 진행될 예정으로, RPG성이 강화된 ‘메트로시티’ 버전 업데이트에 대해 유저들은 큰 관심을 보이며 질문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게임에 대한 건의사항을 적극 발표하기도 했다.

2부 행사는 청담동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 이어 게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참석한 유저들 간에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순서들로 이어졌다. 특히 당초 유저들에게 화제가 되었던 DJ 출신 GM(Game Master)이 참여해 인기를 끌었으며, 참석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접하던 그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점에 큰 호응을 보냈다.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당초 예정 시간을 훨씬 넘겨서 종료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엠넷미디어가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이 전달 되었다.

'‘클럽데이 온라인'의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엠넷미디어 정해승 팀장은 "이번 유저간담회는 운영진과 유저의 구분 없이 댄스 게임, 클럽,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질 수 있었던 특별한 행사였다"라며 "향후에도 유저들의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적극적인 게임 운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