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5. 14:15

카스 온라인, 익사이팅 클랜을 만나다

카스 온라인, 익사이팅 클랜을 만나다

˝카스만한 FPS를 보지 못했다. 스팀보다 카스 온라인에 실력자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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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전국대회. 3주 동안 진행되는 전국대회로 지난 10일 부산에서 시작, 지금까지 부산, 광주, 대전, 강원 지역의 우승 클랜이 나왔다. 내주 예정된 서울과 경기 지역 본선을 마치면, 각 지역 우승 클랜이 모여 대결을 펼치는 카스 유저들의 축제가 열린다.


게임어바웃은 여느 지역클랜보다 탄탄한 전력과 화려한 경기를 보인 강원지역 우승팀 '익사이팅 클랜'을 만났다. 이들은 지금껏 지역본선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은 유일한 클랜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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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참가 동기
윤성훈(클랜마스터, 토시로히츠가야): 우리의 실력을 확인하고 싶었다.
최준(vcmganz!coc): 클랜 실력 향상을 위해 출전했다.
차진규(vcmddongaS): 카스의 추억을 남기고 싶었다.
김정우(Alzard): 전국 최강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손승현(부곡다방정마담): 1위를 해보고 싶었다.


▶ 카스 온라인을 시작하게 된 계기
윤성훈: 스팀에서 카스를 하다가 예전의 기억을 떠올려 시작했다.
최준: 스팀의 카스는 대회가 없다. 카스 온라인은 리그가 많을 것 같다.
차진규: 스팀보다 카스 온라인에 실력자가 많다.
김정우: 카스만한 fps를 보지 못했다.
손승현: 리그에서 숨겨진 고수클랜을 찾아보고 싶었다.


▶ 게임경력(우승 및 입상경력 포함)
레이저배 4강, UGL 준우승


▶ FPS 게임에서 중요한 점
윤성훈: 팀원의 호흡
최준: 클랜전은 개인실력보다 호흡이 무조건 필요하다.
차진규: 사운드 플레이의 감각이 필요하다.
김정우: 게임에 대한 감각
손승현: 샷감과 무빙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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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사용하는 총기와 장단점
윤성훈: AK47, M4. 완벽에 가까운 총기 밸런스가 장점이다.
최준: TRG, 샷감과 느낌이 좋은 총이다.
차진규: AK47, 힘이 좋은 총이다.
김정우: 가리지 않고 다 쓴다.
손승현: AK47, 타격감이 좋다.


▶ 클랜 소개
윤성훈: 89년생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목적이다.
최준: 온라인보다 오프 라인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차진규: 친목 클랜으로 같이 노는 것을 좋아한다.
김정우: 친구들끼리 모였다.
손승현: 우정으로 뭉친 클랜


▶ 카스 온라인을 재미있게 즐기는 노하우
윤성훈: 강한 상대와 게임을 하는 것이다. 당장 지는 것보다 그들과 싸우면 실력 향상의 지름길이다.
최준: 라면먹으면서도 점사연습을 하자.
차진규: 클랜에 가입해서 클랜전을 하면 더욱 재미있다.
김정우: 클랜전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나아진 실력을 볼 수 있다.
손승현: 그냥 가볍게 한판하는 것처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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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내에서 친하게 지내는 유저나 클랜
윤성훈: 4EX, LuSI
최준: RnB 클랜
차진규: 4EX
김정우: 4EX
손승현: LuSI


▶ 카스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
윤성훈: 이번 우승이다.
최준: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퍼펙트로 이길 때
차진규: 대회 출전을 하면서 연습을 밤새서 할 때
김정우: 예선 탈락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났을 때
손승현: gnc 클랜에게 졌을 때


▶ 내가 봤던 카스에서 꼴불견
윤성훈: 실력보다 입으로 싸우는 유저
최준: 이기면 자기 실력, 지면 남 탓
차진규: 욕으로만 싸우는 유저
김정우: 핵쓰는 유저
손승현: 괜히 게임 중에 시비만 거는 유저


▶카스 온라인에 바라는 점(버그 수정, 업데이트 부분, 기타)
윤성훈: 샷감과 핑 최적화를 해주세요.
최준: 핵 유저를 없애주세요.
차진규: 자잘한 버그좀 없애주세요.
김정우: 대회 좀 자주 열어주세요.
손승현: 지금 이대로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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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을 접속하는 장소와 평균 플레이 시간
윤성훈: 집에서 5시간 정도
최준: 집에서 1~2시간 정도
차진규: PC방에서 4시간 정도
김정우: 집에서 2시간 정도
손승현: 집에서 2시간 정도


▶ 선호하는 장비(마우스, 키보드, 이어폰)
윤성훈: 데스애더, 프나틱 패드, DT-35
최준: 익스 3.0, 프나틱 패드
차진규: MX518, 프나틱 패드, HD202
김정우: 마우스는 오로지 익스 3.0
손승현: 다른 것은 몰라도 마우스는 익스 3.0


▶ 카스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윤성훈: 예전 카스의 명성을 카스 온라인에서 재현해 봅시다.
최준: 핵을 쓰지 않으면 게임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차진규: 게시판에서 다른 FPS 게임 욕하지 맙시다.
김정우: 최고의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 생각해주세요.
손승현: 카스 온라인에 정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