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9. 11:28

[차이나조이2008] 신작 게임들로 라인업 채운 완미시공



[동아닷컴]

완미세계로 대형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한 완미시공이 아시아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2008에 자사에서 개발한 새로운 신작 게임들을 대거 출전 시켰다.

이미 중국 내에서는 압도적인 동시접속자로 최고의 게임이 된 '완미세계'를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완미시공은 새롭게 서비스 중인 '무림외전'과 신작 '구대서유' '열무파티' '적벽온라인' 등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눈에 띄는 점은 부스를 회전목마처럼 제작했다는 점과 가장 많은 부스걸을 사용했다는 것이다. 덕분에 완미시공 부스는 항상 게이머들로 만원사례를 이뤘으며, 이벤트 진행시에는 길을 지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해졌다.

게임들 역시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신작 '적벽온라인'은 세련된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방대한 삼국지를 배경으로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게임의 전반적인 설명이나 게임에 대한 홍보 대신, 선정적인 부스걸 복장과 관련 이벤트로만 스케줄을 진행해 일부 관계자들에게는 실속이 없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