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6. 20:25

중국 서든어택 팬들 “e스타즈서울 때 한국을 물리치자”

중국의 서든어택 팬들이 오는 7월 서울서 열리는 'e스타즈서울 2008'을 앞두고 '타도 한국'을 외치며, 일전의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서든어택은 한국의 온라인게임업체 게임하이가 2006년 9월 700만달러에 수출한 FPS(일인칭슈팅) 게임이다.

서든어택은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세계적인 e스포츠대회인 e스타즈서울2008의 아시안리그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중국에서는 CCP가 서비스하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현지 퍼블리셔 CCP는 자사 홈페이지에 서든어택의 중국 대표 선발을 위한 공고문을 게시하고 있다.

CCP는 홈페이지를 통해 'e스타즈서울에 참가할 서든어택 중국 대표 3팀을 선발하며, 부대비용은 CCP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또한 홈페이지에는 '이번에 한국의 서울특별시와 한국 국가급(대표 전국지) 신문인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여 최고의 국제대회 개최'라고 e스타즈서울 2008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