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9. 17:51

인텔, 올 4분기 4코어프로세서 ‘블룸필드’ 선보여

 인텔은 올 4분기 새로운 마이크로 아키텍처 네할렘(Nehalem)을 채택한 3종류의 4코어 프로세서(코드명 블룸필드, Bloomfield)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대만 디지타임즈(DIGITIMES)가 24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즈에 따르면 새로운 프로세서는 각 모델의 정식 명칭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모델을 식별하는 개발 코드명이 ‘XE’ ‘P1’ ‘MS3’로 동작 주파수가 각각 3.2GHz, 2.93GHz, 2.66GHz이다.

이들 4코어 프로세서는 3종 모두 열설계 전력 (TDP)이 130W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텔은 이들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2종의 칩셋 ‘X58’과 ‘ICH10’를 투입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칩 세트는 기존 프론트 사이드 버스 방식 대신에 QuickPath Interconnect (QPI) 버스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