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8. 19:50

유치찬란 모바일 게임 '지지배', 모바일 돌풍 이끈다




내숭, 발칙, 식남이 특기인 엽기적 그녀가 엄지족을 사로잡다.

게임빌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지지배'가 독특한 캐릭터성과 컨셉으로 엄지 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지배'는 지난 달 말, 이통 3사에 동시 서비스 된 모바일 게임으로 독특한 모습을 가진 캐릭터 '지지배'가 등장, 내숭과 다양한 동작으로 남성들을 약 올리는 게임이다. 특히 여성의 내성을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평가와 함께 출시 이후 하루에 7천 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 중이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게임 내 독특한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한 '롱버튼 시스템'. 이 시스템은 버튼을 누르고 있다 타이밍에 맞추어 놓는 간단한 형태이지만 버튼을 연속적으로 누르는 일반적인 원버튼과는 사뭇 다른 재미를 줘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출시와 함께 케이블TV에서 방송되고 있는 동영상 광고 역시 화제다. '지지배'만의 캐릭터성을 살려 게임 화면을 Full animation으로 구성한 이 동영상 광고에는 스포츠카, 농구선수, 비보이 등을 모두 빨아들이는 '지지배'가 등장해 게임의 맛을 그대로 전한다.

게이머들 역시 이런 '지지배' 게임에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아이디 'nek6592'를 사용하는 한 게이머는 "여자의 내숭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게임"이라고 호평했으며, 대체적으로 게임빌 특유의 창작성이 돋보이는 참신한 게임이라는 데 후한 점수를 줬다.


한편, '지지배'는 아래 경로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정보이용료는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