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21. 19:57

워록, '대갈 장군 운영자를 잡아라' 이벤트 실시




넥슨(대표 권준모)은 드림익스큐션(대표 장윤호)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FPS 게임 워록에서 금일(21일) ‘대갈 장군 운영자를 잡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 개설되는 이벤트방에 접속해 운영자 캐릭터와 대결하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행사로, 워록 게이머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방은 오는 6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목요일, 토요일마다 워록 ‘아이다’ 서버 내 개설된다.

워록 운영자는 이벤트 진행일마다 게임 내 공지 후 이벤트방을 개설하며,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게이머는 해당 이벤트방에 접속해 팀원들과 함께 운영자 캐릭터를 공격하면 된다.

운영자 캐릭터는 이벤트 기간 동안 타 캐릭터들과 구별되도록 머리가 몇 배 부풀어 있는 ‘빅 헤드’ 버전이 적용되며, 체력 또한 수십 배 높게 설정될 예정이다. 또한 운영자 캐릭터는 중화기병을 기본으로 ‘팬저’를 연속으로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넥슨은 이벤트에 참가한 게이머 전원에게 워록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지급하며, 또한 각 운영자 캐릭터별로 가장 많은 킬 수를 기록한 팀을 선정해 고급 마우스 패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유게시판과 동영상게시판에 ‘빅 헤드’ 운영자 캐릭터의 스크린샷이나 동영상을 올린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