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16. 11:26

울프팀, ‘온라인 연고전’ 개최




NHN(대표 최휘영)은 자사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FPS 온라인 게임 '울프팀'에서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명예를 건 온라인 게임 대회를 오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이 달 초부터 시작된 ‘울프팀’연고전은 학교 정보를 등록했거나 내 정보에서 학교를 새롭게 등록한 연세대생과 고려대생이 게임을 플레이 하면, 게임 참가자 수와 킬 수가 자동 계산되며 학교 대항전이 진행된다.

현재 고려대가 446명이 참가, 182,979킬을 달성함으로써 407명이 참가하고 158,166킬을 기록한 연세대를 앞서 나가고 있다.

한편 ‘고연전’ 또는 ‘연고전’이라 불리는 양교의 첫 대결은 일제강점기였던 약 1925년부터 시작, 초기에는 축구대회로 시작돼 농구, 야구, 럭비 등의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 확대되었으며 애교심과 더불어 양교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전통적인 친선 행사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