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21. 17:29

온라인 FPS `스팅`, AI 탑재 모드 정보 공개

㈜YNK코리아(대표 장인우)는 ㈜YNK게임즈(대표 윤영석)에서 개발한 한반도 실전 FPS게임 '스팅'이 연내 진행될 공개 서비스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www.stingonline.co.kr)를 통해 새롭게 추가되는 컨텐츠를 일부 공개 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팅'이 새롭게 발표한 AI 시스템은 패키지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인공 지능 시스템으로 유저 혼자서도 다수의 AI 캐릭터와 함께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함은 물론, 모든 게임 모드에 원하는 수만큼 AI 캐릭터를 추가할 수 있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빠른 게임진행의 스피드 팀데스 모드와 특정 지역에 배치된 용병을 구출하게 되면 자신과 함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형 용병모드는 기존에 타 온라인 FPS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시스템으로 소식을 접한 유저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YNK코리아 최정훈 게임사업본부장은 "현재 10명의 사내 특별 테스터단이 구성돼 개발 막바지 점검에 돌입한 상태다"며 "2년여 개발기간과 함께 FPS게임 사상 최다인 5차 테스트를 실시, 완성도 높은 수준의 내용을 바탕으로 연내 공개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YNK코리아는 지난 2001년 FPS 패키지 게임 '하프라이프:블루쉬프트'의 성공적인 국내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벨브社의 '하프라이프 소스' 엔진을 기반으로 직접 FPS게임 '스팅' 개발에 착수, 최고의 조작감은 물론 하복 엔진의 뛰어난 물리감 적용으로 긴장감 넘치는 사실적 게임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