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 09:53

어스토니아 스토리2 "한.일" 공동 발매 확정

SK텔레콤의 자회사인 엔트리브 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아이언노스(대표 박찬규)가 개발 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PSP)를 오는 10월 23일 일본과 동시 발매 한다고 밝혔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지난 1994년 PC용으로 발매되어 30여 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90년대 최고 롤플레잉 게임으로 꼽히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의 정통 후속작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PSP의 성능을 살린 그래픽과 방대한 시나리오, 전략성과 액션성이 강조된 다이나믹한 전투 시스템,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완성된 정통 RPG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1'의 카이난 지팡이 강탈 사건 5년 후를 배경으로 고대의 유물, 사념석에 얽힌 비밀을 다루고 있다.


한편,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는 국내에서는 엔트리브 소프트를 통해 발매되며, 일본에서는 해외 판권을 갖고 있는 SK텔레콤과 계약한 SEGA를 통해 '가넷 클로니클'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아이언노스의 박찬규 대표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를 개발하는 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한, 일 동시 발매를 통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시리즈가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유저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2' 홈페이지(http://console.ntreev.com/psp/asto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