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1. 8. 08:12

서든어택, 국제 e스포츠대회 개최

- 총 상금 1000만원 규모,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진행
-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9일 곰TV를 통해 생중계

CJ인터넷㈜(대표이사 정영종)이 지스타 2008 (G-Star 2008) 행사와 연계하여 최초의 e 스포츠 국가 단체들의 종합 대항전인 ‘서든어택 국제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총 상금 1000만원 규모의 이 대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진행되며, 지난 8월 공식 출범을 선언한 ‘국제 e 스포츠연맹(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이 주최하고, 한국 e 스포츠협회,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국제적인 대회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태국, 한국 3개국 6개 팀이 참가하며,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대한민국 대표 FPS 게임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게임하이(대표이사 김건일) 개발의 <서든어택>은 국내에서 e-스포츠 공인 종목으로 채택된 후, 공식 리그를 출범하고 현재 5차 리그를 진행중 이다.

이러한 가운데 <서든어택>이 국제 e 스포츠대회 시범종목으로 선 보임으로써 차후에는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한국,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네델란드, 벨기에, 스위스, 대만, 베트남 등 9 개국 선수들과 향후 정기적인 대회를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9일 오전 11시 곰TV를 통해 생중계 되며, 참가 팀은 2008년 서든어택 공식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6개 팀이 출전하게 된다.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이사는 “국내 리그에 이어서 대규모 국제 e 스포츠대회에서 서든어택이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어 플레이 된다는 사실에 너무 감격했다.” 며 “특히, 기존의 국제대회와는 달리 글로벌 측면에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e스포츠 대회 사상 처음으로 다국어로 제작, 전세계에 동시 생방송이 된다는 점이 인상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