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8. 17:57

마비노기 G9S2 업데이트 실시



[정책/자료] 넥슨(대표 권준모)은 8일, 데브캣 스튜디오가 개발한 ‘마비노기’의 아홉 번째 제네레이션의 두 번째 시즌(이하 G9S2)을 업데이트 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비노기에는 유저가 직접 농작물 재배할 수 있는 ‘경작지 시스템’과 신규 필드 보스, 그리고 스토리 퀘스트 및 새로운 연금술 스킬 등이 추가됐다.


새롭게 추가되는 경작지 시스템을 통해 유저들은 ‘탈틴’ 마을 외곽에 위치한 농장의 경작지를 임대해 딸기ㆍ호박ㆍ토마토와 같은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직접 키워 수확한 작물은 관리인 NPC에게 판매하거나 다른 유저와 자유롭게 거래할 수도 있다.

‘아브네아’ 지역의 ‘네아’ 호수에는 신규 필드 보스인 ‘네이드’가 추가 된다. 수룡의 형상을 하고 있는 ‘네이드’는 물을 내뿜거나 포효, 또는 꼬리를 휘둘르는 공격이 가해온다.

더불어 탈틴에서 만날 수 있는 NPC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퀘스트, ‘안드라스의 비밀’ 및 ‘레이나의 바이올렛’ 2종이 공개 되며, 챕터 3의 공개와 함께 추가된 연금술 스킬에도 새롭게 ‘플레이어’ 및 ‘샌드버스트’ 등 2종의 신규 스킬이 더해진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늘부터 10월 26일까지 신규 퀘스트 추가를 기념해 진행되는 ‘새로운 이야기 속으로’ 이벤트에서는 해당 신규 퀘스트를 모두 완수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희귀 아이템을 증정한다.

또한 ‘새로운 스킬을 배우자’ 이벤트를 진행, 같은 기간 동안 신규 스킬 2종을 모두 습득한 유저를 대상으로 고급 핸드폰, 프린터 및 헤드폰 등을 추첨하여 선물한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재호 팀장은 “마비노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생활형 재배 콘텐츠인 농장은 물론, 새로운 스토리 퀘스트 및 스킬, 독특한 필드 보스를 추가하여 마비노기만이 제공할 수 있는 판타지 생활과 모험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며 “이번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