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4. 17:49

'라그나로크온라인' 최강자 가릴 'RWC2008' 12개국 대표팀 확정




그라비티(대표 강윤석)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Ragnarok World Championship 2008' (이하 'RWC2008')에 출전하는 12개국 대표팀이 최종 확정됐다고 금일(14일) 밝혔다.

3회째를 맞아 최초로 해외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개최국인 필리핀을 비롯, 한국, 일본, 태국,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단일국가 대표와 대만/홍콩 대표, 북미/오세아니아 대표, 프랑스/벨기에 대표, 유럽국가 대표 등 총 12개 팀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64개 팀을 꺾고 최종 진출한 일본 대표팀과 지역 결선에서 36개 팀을 물리친 중국 대표팀, 지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고 홈에서 우승을 노리는 필리핀 대표팀, 독일 지역 우승을 2번이나 차지하고 지난 대회 4위를 했던 독일 대표팀 등 누가 우세라고 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출전해 예년에 비해 더욱 숨막히는 대결이 예상된다.

'RWC2008'은 오는 17일 조 추첨에 이어 18, 19일 본 대회를 통해 '라그나로크온라인' 세계 최강팀을 결정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1만 5천 달러, 2위와 3위에는 각각 7천 달러와 3천 달러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라비티의 권용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RWC2008'의 12개 국가 대표팀이 최종 확정돼 각 국가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대결만을 남겨 놓고 있다"며 "18일과 19일 진행되는 'RWC2008'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함께 기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