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5. 20:24

드래곤플라이, ‘킹오브파이터즈,사무라이 쇼다운’ 온라인게임으로 개발

메탈슬러그’ 에 이어 ‘킹오브파이터즈’, ‘사무라이 쇼다운’ 등 온라인게임 개발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최고의 아케이드 게임회사인 SNK Playmore(대표 코이치 토야마)와 지난해 7월  ‘메탈슬러그(MetalSlug)’ 의 온라인 게임 공동 개발을 체결한 데 이어 SNK Playmore 의 대표게임 두 개를 추가로 개발하며 라인업 확대와 캐쥬얼 게임을 강화한다고 15일(화) 에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오는 22일(화)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SNK Playmore 와 파트너십 제휴식을 통해 SNK Playmore의 대표게임인 ‘킹오브파이터즈(King of Fighters)’ 와 ‘사무라이 쇼다운(Samurai Shodown)’ 의 온라인게임 개발을 약속하고 공동개발을 통해 상호 협력 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7월 개발 계약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개발 현황을 볼 수 있는 ‘메탈슬러그 온라인(가제)’의 중간 제작 발표회도 진행한다.

‘킹오브파이터즈’ 와 ‘사무라이 쇼다운’ 은 전세계 폭넓은 매니아를 보유하고,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SNK Playmore의 대표 게임들이다. ‘킹오브파이터즈’는 SNK Playmore의 ‘용호의 권’, ‘아랑전설’의 인기 주인공들이 팀으로 격투를 벌이는 게임으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다양한 캐릭터가 특색이며, ‘사무라이 쇼다운’ 은 귀신과 무사들의 신비스러운 이야기를 소재로 한 대전액션 게임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카타나(Katana, 검) 게임으로 불리운다.

또한, ‘메탈슬러그(Metal Slug)’ 는 아케이드 게임 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world best seller 게임으로서 현재 시리즈 6편이 나올 만큼 매니아들 사이에서 지속적인 인기와 탄탄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는 대작 아케이드 게임이다.

드래곤플라이는 온라인 버전인 ‘메탈슬러그 온라인(가제)’ 의 경우, 코믹 슈팅 액션이라는 기존 게임 컨셉은 유지하면서 온라인게임으로서의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플레이의 손맛과 박진감을 높여 개발 중이다.

이번 SNK Playmore와 파트너십 강화는 스페셜포스와 골드슬램을 통해 성장의 교두보를 확보한 드래곤플라이의 성장동력을 확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이다. 또한, 카르마온라인과 스페셜포스에 이어 퀘이크워즈 온라인 게임개발로 이어지는 FPS게임의 라인업과 더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컨텐츠 확보로 회사의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 줄 것으로 예상된다.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이번 온라인게임개발을 통해 확고한 게임 제작 역량 강화는 물론 국내 최정상의 FPS 게임 전문 개발사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통한 게임전문회사로서 탄탄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 게임 개발은 물론 퍼블리싱 능력이 어우러진 새로운 게임의 탄생을 기대해달라. 온라인 게임으로서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더불어, SNK Playmore의 대표 코이치 토야마는 " 전통적으로 아케이드 게임을 개발 및 서비스해온 SNK Playmore가 든든한 온라인 개발사인 드래곤플라이와 협력 할 수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메탈슬러그, 킹오브파이터즈, 사무라이 쇼다운의 아성에 버금가는 온라인 게임 부활을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오는 22일 진행될 행사에서는 드래곤플라이의 대표를 비롯, SNK Playmore 소이치이로 호소야 이사, 요시히토 코야마 해외 마케팅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양사의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또한, 메탈슬러그 온라인 개발 컨셉과 진행내용 및 각 회사의 임원진들과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메탈슬러그 온라인(가제)’ 올해 하반기 공개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게임개발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