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2. 18:26

누리엔, 美 실리콘밸리서 베스트 이머징 컴퍼니로 선정



- 세계 60개 선도적인 비주얼 컴퓨팅 기업 중 가장 유망한 신흥기업으로 선정
- 그래픽 기술과 가상 세계, 소셜 네트워킹을 결합시킨 혁신적 서비스로 평가
- 차세대 3D SNS 누리엔, 제2의 페이스북으로 美 언론 주목


3D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인 누리엔 소프트웨어(공동창업자: 구준회, 김태훈)는 지난 8월 25일~27일까지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된 최초의 비주얼 컴퓨팅 축제 “엔비전(NVISION) 2008” 행사에서 가장 혁신적인 비주얼 컴퓨팅 기업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이머징 컴퍼니 (Best Emerging Company)”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누리엔 소프트웨어가 참석한 엔비전 2008 행사의 “벤처기업 서밋(Emerging Company Summit)”은 전문 세미나(Professional Track)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한 행사로 꼽히며,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비주얼 컴퓨팅 관련 60개 기업에서 참석하여 서로의 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하며 배우는 자리이다. 누리엔은 화려한 3D 비주얼을 접목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그래픽 기술과 가상 세계, 소셜 네트워킹을 결합시킨 혁신적 서비스로 평가 받아 가장 장래성 있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누리엔은 이번 엔비전 2008 행사에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함께 참여하여, 누리엔 아바타를 이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젠슨 황의 실사와 닮은 아바타가 출연하여 3D 가상공간에서 다른 아바타와 대화를 나누고, 실감나는 다양한 의사표현 동작을 선보이는 등 현실감 있는 비주얼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의 가능성을 열며, 해외언론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누리엔과의 기조연설에서 “실제 나의 모습과 똑같은 아바타를 눈 앞에서 보니 당황할 정도”라며 “뛰어난 비주얼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는 누리엔은 제2의 페이스북이 될 가능성을 가진 차세대 3D SNS 플랫폼이다”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누리엔 소프트웨어 공동 창업자 김태훈 이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기업들의 행사에서 베스트 이머징 컴퍼니로 선정되어 영광”이라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적인 서비스에도 비주얼 컴퓨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누리엔은 앞으로도 전세계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누리엔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3D SNS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의 주요 심사위원으로는 에픽게임즈(Epic Games)의 부사장 마크 레인 (Mark Rein), 엔비디아 부사장 제프 헐브스트(Jeff Herbst), 그리고 미국 유명 IT 전문기관인 테크와치(TechWatch)의 리서치 기관인 존 페디 리서치의 부사장 존 패디(Jon Peddie)가 참여했다.

한편, 누리엔 소프트웨어는 현재 국내에서 클로즈 베타 서비스인 ‘누리엔 블라인드 데이트’를 지난 8월 29일부터 시작했으며, 9월 말 국내정식 런칭을 시작으로 중국 및 미국시장에도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