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0. 13. 17:23

‘도쿄게임쇼 2008’ 폐막…입장객 19만 4천여명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가 주최한 ‘도쿄게임쇼 2008’이 12일 폐막했다.

지난 9일~12일 나흘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도쿄 게임쇼 2008’ 은 비즈니스데이와 일반 공개일을 합쳐 전체 입장자수가 19만 4,288명으로 전년 규모를 웃돌았다고 CESA측은 밝혔다.

올해 도쿄게임쇼의 특징은 차세대 게임기의 주요 타이틀이 대거 선보였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비즈니스 데이는 입장객수가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었지만, 일반 공개일 참관객은 늘었다.

‘몬스터 헌터 3’가 가장 인기를 끌어 개장 첫날, 불과 몇 분만에 입장이 제한됐다. ‘몬스터 헌터 3’ 인기의 영향으로 캡콤과 스퀘어에닉스, 마이크로소프트, 일렉트로닉아츠 부스를 둘러싼 교차점 부근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