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8. 10. 18:05

‘국제 e스포츠 심포지엄 2008’ 부산서 열려








 ‘국제 e스포츠 심포지엄 2008’ 이 8월 10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개최되었다.

 ‘국제 e스포츠 심포지엄 2008’ 은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일본 등 12개국에서 40여명이 넘는 각국의 e스포츠 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제 e스포츠의 표준화에 대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한국, 일본, 덴마크, 오스트리아, 독일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각각 ‘국제 e스포츠연맹의 조직구성 및 운영방안’, ‘e스포츠를 진정한 스포츠 컨텐츠로 만들기 위한 방법’, ‘e스포츠 심판 교육과 선발 체계’, ‘선수의 분류 및 국내 및 국제 랭킹 시스템’, ‘게임 내 규칙의 표준화 방법’ 에 대한 주제로 발표되었다.

 8월 11일인 내일은 국제 e스포츠 협회인 ‘IeSF(International e-Sports Federation)’ 의 창설 및 각국 e스포츠 협회 간의 MOU 체결식이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각국의 e스포츠 관계자들은 바로 어제인 9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2008 결승전을 관람해 한국의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으며 현장의 열기에 대해 대단히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